나의 이야기

功遂身退

설헌서택 2012. 11. 12. 10:21
功遂身退 天之道
공수신퇴 천지도


老 子 九章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다

持而盈之 不如其已
揣而棁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遂身退
天之道


지이영지 불여기이
취이절지 불가장보
금옥만당 막지능수
부귀이교 자유기구
공수신퇴
천지도
;

지니고 그것을 채우는 것은
때에 그침만 같지못하다.
갈아 그것을 날카롭게 하면
오래 보존할 길 없다.
금과 옥이 집을 가득 메우면
그를 지킬 길 없다
돈 많고 지위 높다 교만하면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길 뿐이다.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 나는 것.
하늘의 길이다.

                           



번역 <도올 김용옥 >          

     功遂身退는
功成而弗居(二章)
(공이 이루어져도 그 공 속에 살지 않는다)와
유사어.


>
功遂身退는

지금 대선켐프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곱씹어볼 말이
아닐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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