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암정사(瑞嵓精舍)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18-7번지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한 고찰인 벽송사와는 약 500m 지점인 칠선계곡의 초입에 위치한 벽송사의 암자로서 자연 암반에 굴을 파고 여러 법당과 불상 및 탑 등을 조성한 특이한 기법의 사찰입니다 .
   사찰의 구조는 [一柱文] → [四天王門] → [法堂]의 造形인데 반해 이절은 일주문 대신 石柱聯(柱聯 : 절에서 기둥에 써 넣은 글귀)을 넣은 쌍주석을 세웠으며 사천왕문 역시 건물 없이 쌍주석을 조성하고 오른편 암반에 사천왕의 磨崖像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雙柱石의 柱聯
 사천왕문인 일주석의 주련과 사천왕상 사천왕 [四天王]은 수미산(須彌山)의 중턱에 있는 사왕천(四王天)의 주신(主神)인 네 명의 외호신으로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불립니다.수미산 정상의 중앙부에 있는 제석천(帝釋天)을 섬기며, 불법(佛法)뿐 아니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 남쪽의 증장천왕(增長天王), 서쪽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북쪽의 다문천왕(多聞天王:毘沙門天王)을 지칭합니다. 예로부터 한국의 사찰에서는 일주문(一柱門)과 본당 사이에 천왕문을 세워, 그림으로 또는 나무로 깎아 만든 사천왕의 조상(彫像)을 모시는 것이 통례로, 증장천왕(增長天王)은 용(龍), 지국천왕(持國天王)은 검(劍), 다문천왕(多聞天王)은 비파(琵琶), 광목천왕(廣目天王)은 탑(塔)을 들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자연 암벽에 석조상(石造像)하였습니다.  탑을 들고 있으니 서방을 수호하는 廣目天王  비로궁(琵蘆宮)의 대방광문(大方廣門)▲▼   大方廣門앞 동자상 善來衆生 잘 왔도다 중생들이어此處安樂 여기가 안식처이니라.  종무소와 대웅전(大方廣門의 굴 통과 후 첫번째 건물이 종무소 )   굴법당으로 불리운 극락전에는 아미타불을 봉양하고 있음  굴법당의 출구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