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무등중봉

설헌서택 2012. 4. 18. 11:16



무등산 중봉

주상절리대와 너덜겅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오랜 세월 풍화에 의해 기둥모양 또는 병풍모양을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주상절리대는 입석대와 서석대 규봉 중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주목 받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보존하기위해 추진단계에 있습니다.

늦재 동화사터 MBC KBC의 송신소 중봉에 이르는 상단의 능선축을 기준으로 하여 바람재 토끼등 봉황대 백운암터 중머리재로 이르는 하단 지역 계곡에 무등산 너덜겅이 이곳 저곳에 바다처럼 광활하게 펼쳐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너덜겅이란 '돌이 많이 흩어져 깔려 있는 비탈'이라고 사전은 표기하고 있습니다. 중봉지역 주상절리는 심한 풍화 침수작용에 의해 무너진 바위들이 너덜겅을 이루었다고 추단해 보면 초창기에는 이 지역의 바위 규모가 어떻했을 지 상상키 어렵습니다.


무등산도립공원에서 가져옮






용추봉에서 본 MBC KBC 송신소











△중봉주변 무너진 주상절리와 ▽봉황대 켠 너덜겅